[서울 마포] 본점최대포 - 토박이 추천의 고깃집

마포에 사는 친구와 공덕역에서 만나기로 하였습니다.
고기를 먹고 싶다 하니 최대포집을 가자며 저를 이끌었습니다.

친구 말에 따르면 이 집이 진짜라는데, 마포 부근에 최대포라는 상호를 단 가게가 꽤 있습니다.
친구는 부모님과 초등학교 때부터 갔다고 합니다.

고기 상태는 매우 좋습니다.
제가 주문한 건 소금구이(14000원)와 돼지껍데기(8000원), 그리고 된장찌개.

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닙니다.
양이 많은 것도 아니구요.
하지만 맛만큼은 틀림없이 맛있었습니다.

된장찌개와 먹으니 입에서 살살 녹습니다.
가격 생각 않고 먹으니 많이 시켜먹은 것 같습니다.

맛은 정말 있어서, 글을 쓰다 보니 또 가고 싶네요.